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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롬 스타일러 1년 실사용 후기
Snakon
2024. 12. 15. 14:00

매일 셔츠를 입어야하는 직업 특성상 항상 다림질을 하기는 힘들어서 고민하다가 구매한 LG 트롬 스타일러
오브제 제품이랑 비교하다가 디자인 말고는 크게 기능적 차이는 없어서 조금 저렴한 트롬 스타일러로 구매했다
3벌, 5벌 모델 중에서도 직접 매장에서 보니까
3벌짜리는 말이 3벌이지 외투 두개 넣으면 꽉 찰 것 같아서 5벌 모델도 구매했다
바지관리기 기능이 있는 모델로 선택했는데
사용해보니 굳이 필요한 기능은 아니었던 것 같다 (잘못하면 오히려 주름이 더 생김)

하단에는 빨래 건조대처럼 생긴 선반이 있는데 저걸 설치하면 베개나 모자 같은걸 올려서 관리할 수 있다
처음 사용할 때에는 물버림, 물보충이 귀찮았는데 뭐 1분도 안 걸리는 일이라 이제 아무렇지 않다
전면이 거울로 된 모델이어서 좁은 집에 거울 둘 곳도 없어서 스타일러로 대체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회식하고 오면 외투에 음식 냄새가 배기 마련인데, 스타일러 30분만 돌리면 싹 사라지니까 아직까진 100% 만족하면서 사용 중!
셔츠 같은 건 당연히 다림질을 한 것과는 차이가 나지만 그렇게까지 칼각으로 다린 셔츠를 원하는게 아니라면 적당히 입고 다닐 수 있게 되니까 굉장히 편하다
어쨌든 지금까지 1년 실사용은 만족! 추천!